우리대학 LINC+사업단은 지난 10일과 17일 대구신암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전공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철도학과와 항공서비스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경일대학교 내 철도아카데미와 항공실습실에서 개인형 시뮬레이터(PTS: Personal Type Simulator)를 이용한 전기동차 운전 실습, 항공기 기내 구조 및 서비스 교육, 항공기내 비상·보안 장비 교육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철도아카데미 모의 운전실에서 전기동차를 직접 운전해 보기도 하고, 실제 항공기 기내와 유사한 항공실습실에서 기내에 비치되어 있는 비상·보안 장비들을 직접 사용해 보기도 하는 등 현장감 넘치는 교육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경험해 보기 힘든 철도와 비행기 장비들을 직접 만지고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기관사와 항공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LINC+사업단 배영자 교수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진로탐색의 기회를 넓혀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김현우 LINC+사업단장은 “앞으로도 대학의 전공체험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일대 LINC+사업단은 청소년들의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레고(LEGO) 블록을 활용한 건축 설계 시공 체험 ▲식품가공 체험 ▲해커 잡는 사이버 보안관 ▲동작인식 기반 비디오 게임을 통한 신체활동 등 다양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