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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6

경일대, TOBE(투비) 이노베이터들 전공 활용해 도시재생에 기여

북성로 공구골목 활성화 시동 22일부터 3일 간 패션쇼·사진전· 호러쇼 등 다양한 행사

지역사회 혁신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내걸고 발족한 6백여 명의 경일대학교 ‘TOBE(투비) 이노베이터’ 학생들의 활약으로 대구가 미소 짓고 있다.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지난 9월 22일부터 3일간 북성로 공구골목에서 열린 대구국제패션문화 페스티벌 행사에서 패션쇼, 호러쇼, 플래쉬몹, 사진전, 기계자동차전시 및 체험, 의료지원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근대문화가 깃든 북성로 공구골목에 패션과 예술이 결합된 문화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도시재생 활성화와 지역혁신에 기여하기 위해 경일대가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대구섬유산업연합회와의 협업을 통해 준비했다.

경일대 패션디자인 학생들이 남성복 16벌, 여성복 28벌로 진행한 패션쇼를 시작으로 뷰티학과의 호러쇼·향수만들기체험, 응급구조학과의 플래쉬몹·심폐소생술 체험, 기계자동차학부의 자동차 전시 및 체험이 3일 내내 무대를 장식했다.또한 전시 공간인 소금창고에서는 사진영상학과 학생들의 작품전시회가 열렸으며 3일 간의 모든 행사를 4명의 사진영상학과 학생들이 카메라에 담았다. 간호학과는 의료지원, 스포츠·사회복지·컴퓨터·사이버보안학과 학생들은 자원봉사를 통해 힘을 보탰다.

화려한 의상의 패션쇼와 창의성이 돋보이는 호러쇼와 플래쉬몹 등을 지켜보며 시민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내기도 하고, 향수만들기, 패션타투 부스에서 직접 체험을 해보는 등 다양한 행사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패션쇼에 참여한 경일대 패션디자인전공 4학년 김진선 학생은 “4년간 뜨거운 열정으로 준비했던 졸업 작품을 북성로 공구골목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벅찬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정현태 경일대 총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등 대학과 대구시 관계자들이 행사 첫 날인 지난 22일(금) 북성로 공구골목을 방문해 패션쇼를 관람하고 부스투어를 하기도 했다.

행사를 준비한 경일대 김현우 LINC+사업단장은 “북성로 공구골목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경일대 TOBE(투비) 이노베이터들이 참여했다”라며 “근대역사의 전통과 패션·예술의 감각적인 콜라보레이션에 경일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시재생과 지역혁신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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